오월의 청춘 1,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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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

오월의 청춘 1,2화 리뷰

by 칠공칠공 2021. 5. 5.

 

 

 

5월에 기대되는 드라마로 '오월의 청춘'을 

기다리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5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회까지 진행된 상태인데요

오늘은 1,2회 리뷰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연출 : 송민엽(닥터 프리즈너)

극본 : 이강(스파이, 드라마스페셜-아득히 먼 춤등)

출연 : 이도현, 고민 시, 이상이, 금새록

월,화요일 오후 9시30분 반영 

 

 

 

등장인물

▲ 이도현

황희태
선천적인 청개구리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선입견을 
깨기 위해 전교 1등을 유지하며

의대 수석입학을 했다.
날라리 의대생이지만

성적만큼은 과탑을 유지하며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의사로서의 삶을 망설이고 있다.

 

▲ 고민시

김명희
고향을 떠나 광주에서

3교대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온갖 산전수전을 겪었다.
상냥함 보다는 실력 있는 간호사로 
동료 간호사들에게 독종이라고 불린다.
마음속에 유학의 꿈을 품고 있다.

 

▲ 이상이

이수찬
수련의 세 살 터울 친오빠로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을
후계자이며 유학 경험으로

제약회사를 설립하려고 한다.
옛 세대의 전형적인

'남자다운 남성상'으로,
가족에 헌신하고 책임감 있는 스타일이다.

 

▲ 금새록

이수련
전남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법학과 잔 다르크'
사업체를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노동자를 착취하는 현실에 분노하며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다.

 


1,2화 내용 (스포 주의)

 

 

황희태는 서울에서의 어떤 사건으로

아버지가 불러야만 가는 고향 광주로

내려가게 됩니다.

광주의 간 목적은 고향이 광주인

의식불명인 한 여자를

서울에서 광주로 이송하기 위한 목적이었고

 

 

병원에 이송을 부탁하러

부원장실에 들렸다가

당돌한 김명희와 처음 마주치게 됩니다.

 

그 후 황희태는 의식불명인 여자의

가족을 찾기 위해 

운동권 모임에 갔다가

이수련과 좋지 않은 첫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황희태는 이송하는데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돈을 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부탁을 하여

맞선에 나가게 되고

 

이수련 또한 본인과 함께

몰래 유인물을 인쇄하다 잡힌

친구들을 경찰서에서 빼내기 위해 

맞선을 보기로 합니다.

수련은 맞선 상대가 보안부대 대공수사과 과장의

아들인 것을 알고 

비행기표가 필요했던 명희에게

맞선을 나가는 조건으로

비행기표와 거래를 합니다.

 

 

명희는 독일에 있는 학교에

입학허가가 나서

한 달 내에

비행기표를 구해야 했고

친구인 수련의 대리맞선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희태는 맞선을 보러 가던 길에

아이가 차에 치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그때 명희가 사고 현장에서

아이를 치료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첫 만남에서 명희는 희태에게

퇴짜를 맞기 위해 노력하지만 

희태는 명희보다 한 술 더 뜹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 명희는

식사를 하 던 도중

옆 테이블의 동료 의사가

자신을 험담하는 걸 듣게 되고 

희태는 동료 의사에게 물을 뿌리며

명희 대신 복수를 해줍니다.

 

 

세 번째 만남을 약속 후 명희는

수련에게 희태에게 거짓말하는 것이

걸린다고 하지만

이제 친구들이 풀려나

맞선을 볼 필요가 없다는

수련의 말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때 수련의 집에 희태가 찾아오고 

명희, 수련, 희태는 서로 마주치게 됩니다.

 

희태는 자연스럽게 수련에게 인사하며 

명희를 보고 미소 짓고 2화는 끝이 납니다. 

 


1,2화 리뷰 

 

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 

그 시대 의상과

그 당시 상황들을 보는 것으로

시대극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이도현을 제외한 3명의 주연배우들이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어색하지 않고 다들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광주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80년대 광주 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1,2화에서는 무거움보다는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스토리에 

집중했기 때문에 배우 이도현과 고민 시가

보여주는 설렘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통 멜로극인 만큼 그 속에서

배우들이 보여주는 

매력과 케미만으로도 극을 보는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화 예고에서 보면 

본격적으로 주인공 네사람의 관계가

진행되는 돼요 

 

최근에 멜로드라마가 별로 없었던 터라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에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