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중에 주린이인 저는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주식을 먼저 매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주식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주 들리는 단어들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코스피, 코스닥의 차이점과 시총 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코스피는 주식시장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을 나타내는 지표로 종합주가지수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의 굵직굵직한 기업들은 모두 코스피에 속해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현대차등 우리나라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기업들입니다.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본 300억 이상, 연간 매출액은 1,000억 원 이상, 3년 평균 매출액 700억 원 이상, 주식수는 100만 주 이상 등이어야 합니다.
코스닥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한국의 장외거래 주식을 매매하는 전자거래시스템입니다. 코스닥에는 코스피에 속한 기업들보다는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속해 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500억 원 이상,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등의 다양한 기준에 적합해야 합니다.
시총이란?
시총은 시가총액을 말하며 상장된 주식을 시가(상품이 시장에서 실제로 매매되는 값)로 평가되어 그 주식시장의 규모를 나타냅니다. 시가총액이 높을 수록 규모가 크므로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이 이에 속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시총) 순위
시가총액은 매일 바뀌는 값은 아니지만 코스닥의 경우 몇개월만에도 시가총액 순위가 변경되거나 상장폐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분기를 나눠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다음금융 (다음 메인-> 증권-> 국내-> 종목 랭킹 검색의 시가총액별)
https://finance.daum.net/domestic/market_cap
2. 네이버 금융(네이버 메인 -> 증권 -> 국내 증시 -> 주요 시세정보의 시가총액)
https://finance.naver.com/sise/sise_market_sum.nhn
3.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메인화면 -> 쉽게 보는 통계 -> 순위 통계 -> 주식 -> 시가총액 상/하위 50 종목)
지금까지 코스피, 코스닥의 차이점과 시가총액 순위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보았습니다. 시가총액이 크다는 건 그만큼 규모가 큰 기업을 말하는데요. 시가총액이 크다고 해서 꼭 주식을 사야 하는 좋은 기업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매출, PER, 이익 등 여러 가지 기준을 판단해보셔야 합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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