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용금 뜻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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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용금 뜻 알아보기

by 칠공칠공 2021. 10. 8.

주변에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게 어려울 정도로 소액으로라도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제 주변에는 은행이자보다는 괜찮겠지 라는 마음으로 주식거래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 인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 거래 시 필요한 주식 대용금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주식이 고위험 투자군이라 주식이라고 하면 도박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코인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일이 조금은 더 안전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뇌동매매(남을 따라 하는 매매)를 하게 되면 주식도 도박처럼 위험한 투자에 속할 수 있으니 기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고 주식을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주식대용금
주식대용금

주식을 거래하다 보면 '대용금'이라는 말을 듣거나 볼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주식거래 시 사용되는 특정한 단어들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식을 하실 계획이라면 단어 뜻 하나하나 알아두시는 게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대용금이란?

대용금의 사전적 의미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일정 비율만큼 금액으로 환산하여 주식을 주문할 때 현금 대신 일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대부분 전일 종가의 70%~80% 정도의 가격으로 대용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가증권이란 일반적으로 재산적인 권리를 표시한 증서를 말하여 증거금이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다 2.5배에서 2.8배까지의 금액을 주식으로 주문이 가능한 보증금을 말합니다. 

사실 대용금은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과 같습니다. 주식을 거래할 때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때 이 시간에 이날에 내가 눈여겨보고 있던 정말 좋은 주식을 사야 하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그런 상황에서 현금이 부족하거나 이미 소진해 버려서 없는 경우 대용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 대신 유가증권이 보증금으로서 사용될 때 대용유가증권의 가격을 대용가격이라고 합니다. 대용가격은 기준 시세에 사정비율을 곱하여 산출하며, 증권거래소에서 월 단위로 결정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용증권의 종류, 기준 시세 및 사정비율 등>

대용증권 산출
시기
(기준일)
적용
기간
기준시세 사정비율
상장주권
거래일
당일 ▷장중
:전일종가
▷장종료
:당일종가
* 종가가 없는 경우에는
최근일의 종가
▷70%
▷코스피50구성종목
:80%
상장
외국주식
예탁증서
(DR)
상장지수펀드
(ETF)
상장채권 매주 
금요일
익일
~
다음
기준일
▷기준일로부터
과거 5거래일간
일별 종가의
단순산술평균가격
▷95%
▷주식관련 사채권을
제외한 사채권:85%
▷주식관련사채권,
ELS, MBS:80%
주가지수
연계증권
(ELS)
상장채권으로
보는 
수익증권
(MBS)
▷기준일로부터
과거20거래기간의
거래량
가중평균가격

 

예를 들어 아래 대용 총액과 D+2 대용 총액(종가)에 있는 54,800원이 주식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종가 기준으로 일정 비율이 산정된 금액입니다. 

 

대용금
대용금

주의하셔야 할 점은 대용금은 거래 영업일 후 2 영업일까지 이므로 만약 01일에 대용금을 사용하셨다면 03일까지 대용금으로 사용했던 금액을 정산하여서 합니다. 만약 기간 내에 정산하지 못한다면 담보로 잡혔던 주식이 강제로 매도되는 반대매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주식 대용금 뜻을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되도록이면 보유 현금자산 내에서 주식거래를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좋고 대용금을 사용하셨다면 기일 이내에 꼭 정산하셔서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