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 전시 후기(위치, 예약방법,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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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

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 전시 후기(위치, 예약방법, 관람시간)

by 칠공칠공 2021. 6. 4.

 

시대의 얼굴

 

 

코로나 19가 발생한 후 

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해 아쉬운 참에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2021년 4월 49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시)

 

예약방법

전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람 전 사전예약으로 진행됩니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입 후 진행하시면 되고 

30분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어서 

원하시는 시간에 맞게 선택하시어 

진행하시면 됩니다.

 

상설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앱에 들어가시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수요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예약을 받으며 

관람은 오후 9시까지 입니다.

그 외 요일은 오후 5시까지 예약을 받으며

관람은 오후 6시에 종료됩니다.

 

위치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4호선, 경의 중앙선 이촌역에서 

2번 출구 쪽으로 오시면 박물관으로 향하는 

출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위치

 

 

이날 비가 많이 왔는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 대상으로 

무료로 우산도 빌려주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우산

 

 

그리고 전시회 들어가기전에 

실내에 우산 보관소가 있으니 

보관하시고 편하게 관함 하시길 바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했던 날이 비가 많이 와서 

방문객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전시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원하는 작품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이 

함께 준비한 특별전으로 

76명의 초상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의 얼굴을 본다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500년이란 시간 동안 그 시대를 빛낸

사람들의 얼굴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전시는 총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관람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플래시만 터뜨리지 않는다면 

사진 촬영은 가능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앱을 다운로드하셨다면

개인 이어폰 지참 시 

무료로 음성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부 명성, 세상에 떨친 이름 

1부에서는 셰익스피어부터 

에드 실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의 얼굴들이 있었습니다.

 

 

에드 실런

 

이름은 익숙했지만 

얼굴은 맞선 초상화들이 많았고 

가지각색을 얼굴들이 존재했습니다.

 

 

2부 권력, 세상을 움직이는 힘 

강력한 힘으로 세상을 좌우했던 

사람들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찰스에드워드 스튜어트왕자

 

애나 윈터

 

품위가 넘치거나 단단해 보였고 

신념이 확고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3부 사랑과 상실

서로 사랑했거나 사랑받았던 

사람들의 얼굴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고인이 된 에이미하우스부터 

캐플 가족의 초상화까지 

 

 

캐플 가족

 

여러 화가들이 표현해 내는 

그들의 얼굴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4부 혁신, 진화하는 초상화 

시대를 거쳐오면서 초상화가 어떻게 

변화되어 발전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T.S. 엘리엇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사진의 발명으로  때로는 단순화하고

추상적이게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5부 정체성과 자화상 

사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당시 사람들의 접근방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가들 나름대로의 표현방식이 

다양하게 드러나 

다양한 초상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브론테 자매

 

5부에서는 

앤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샬럿 브론테 자매의 

초상화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들의 소설만 접하다가 

이렇게 초상화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 초상화는 자매를 그린 그림 중 유일하게 남은 

그림이라고 하여 더 눈길이 갔습니다.

 

처음 전시회에 입장할 때 

2,3분 정도의 영상이 상영됩니다.

전시 관람을 마치신 후 보시면 

감상했던 얼굴들에 대한 

감동이 더 짙어질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우울하시거나 

오랜만에 외출을 결심하셨다면 

국림 중앙박물관에서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실런까지'

전시를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시전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