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에 나온 화용언어 뜻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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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

금쪽같은 내새끼에 나온 화용언어 뜻 알아보기

by 칠공칠공 2021. 8. 12.

지난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화용 언어에 문제가 있는 금쪽이가 나온 적이 있어 오은영 박사님께서 화용 언어에 대해 언급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화용 언어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내 아이도 화용 언어에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금쪽같은 내 새끼에 나온 화용 언어 뜻과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쪽 화용언어
금쪽 화용언어

화용 언어란?

우선 화용론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왜 그래?'라는 말은 진짜 왜 그런지 물어보는 의미일 수도 있고 너 도대체 왜 그러니 와 같은 비난의 뜻을 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말하고 있는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잘못 파악하고 받아들이면 서로 오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언어가 사회에서 사용되는 기능에 대한 규칙을 화용론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관계와 시간 및 장소 그리고 주제 등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화용 언어라는 뜻은 상황과 맥락에 맞도록 말하는 대상에게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화용언어
화용언어

화용적 결함이 생기는 이유 

일반적인 아동은 3세 정도가 되면 대화의 규칙이나 과정을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언어의 규칙을 배우기 전에 10개월에서 12개월 경이되면 비언어적인 표현과 준언어적 방법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대화의 규칙이나 과정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계가 됩니다. 화용적 결함이 있는 아동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발달이 늦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언어장애
화용언어결함

화용 언어 결함 예시 

  • 제한된 의사소통만 가능함 ex) 배고파, 장난감 주세요 라는 표현은 하지만 자발적으로 자기 의견을 주장하지 못하는 경우
  • 상대방이 이야기에 끼어들거나 대답은 듣지 많고 질문만 계속적으로 함
  • 대화 중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표현하지 못함  ex) 다시 말해줘, 뭐라고 와 같은 요구를 하지 못함  
  • 대화의 주제를 파악하기 어려워함 
  • 얼굴 표정, 억양 등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을 이해하지 못함  ex) 뭐 하고 있는지 묻는 것과 비난의 뜻으로 물을 수 있는 지금 뭐하니?라는 말의 억양과 얼굴 표정을 이해하지 못함
  • 대화를 하는 데 있어 직설적이고 융통성이 없음 
  • 간접적인 표현이나 완곡한 표현을 이해하지 못함  ex) 친구가 장난감을 같이하며 놀고 싶어서 같이 장난감 가지고 놀면 재미있겠다 라고 말했을 때 그래라고 대답하고 혼자 계속 가지고 노는 경우 
  • 지시어, 접속사, 연결어 등을 사용하는 능력이 부족함 
  •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함  ex) 동생이 배가 고파서 울고 있을 때 빵, 장난감, 책, 인형 중에 무엇을 줘야 할까?라는 질문에 장난감이라고 말하는 경우 

지금까지 화용 언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처음 접해보는 화용 언어의 문제처럼 언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언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언어치료센터 등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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