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혼밥 맛집 크라이치즈버거 먹어본 후기

크라이 치즈버거라고 알고 계신가요?? 한국의 인 앤 아웃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원래 부천에서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했다가 삼성점과 그 외 다른 지점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성비 좋다는 삼성역 맛집 크라이 치즈버거 먹어본 후기입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616 미래에셋벤처타워 지하1층 

전화번호 : 02-566-6244

운영시간 : 매일 11시부터 21시30분까지(21시 이후에는 포장 주문만 가능)

주차 : 평일 30분, 주말1시간 무료주차 가능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삼성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300m 정도 직진하시면 크라이 치즈버거 삼성역점이 위치해있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

 

크라이 치즈버거는 지하 1층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지하1층위치

 

테라스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주문번호 표시 화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테라스와 입구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시면 되고 주문 후에 번호표와, 세트나 음료를 구매하셨다면 컵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키오스크

 

햄버거 메뉴는 더블 치즈버거(4,700)와 치즈버거(3,500), 햄버거(3,000) 이렇게 3종류가 있고 저는 치즈버거 세트(6,300)를 주문했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 메뉴

 

크라이 치즈버거는 음료 종류가 다양했고 체리 원액과 레몬 원액을 콜라나 사이다에 섞어 맛있는 음료로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점은 얼음 양과 음료 양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리필도 가능합니다.

 

음료

 

음료 받는 곳 옆에는 케첩과 핫소스, 소금, 후추가 구비되어 있고 먹을 만큼만 덜어서 가져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케첩 및 핫소스

 

주문하고 1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제 주문번호가 화면에 뜨고 귀여운 트레이에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받아왔습니다. 

 

치즈버거세트

 

햄버거 안에는 고기, 치즈, 양상추, 토마토, 구운 양파(생양파 선택 가능)가 들어가 있었고 시각적으로 봐도 수제버거의 먹음직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크라이 치즈버거는 7시간 동안 저온 숙성한 빵과 직접 만드는 순쇠고기 패티와 소스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맛은 고기 맛이 풍부하게 느껴졌고 소스, 야채와 함께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른 수제버거와 비교해 보았을 때 손색없을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버거킹처럼 고기 맛이 느껴지지만 크라이 치즈버거만의 맛이 느껴져서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호불호 상관없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치즈버거

 

햄버거도 맛이 있었지만 감자튀김이 아주아주아주 제 입맛에 맛이 있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했고 감자튀김 자체만으로 감칠맛이 커서 맛이 있게 먹었습니다. 다른분들을 보니 밀크쉐이크를 주문하셔서 감자튀김을 찍어드시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 감자튀김입니다. 

 

감자튀김

주변에 크라이치즈버거 매장이 있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수제버거 가격이 일반 햄버거에 비해 비싸지만 크라이 치즈버거는 가격 대비 맛이 있는 햄버거입니다. 수제버거 느낌이 나면서도 가격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햄버거라 근처에 방문하시거나 회사나 집근처에 매장이 있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삼성역점은 의외로 매장이 작지 않아서 혼밥 하기에도 적당한 장소였습니다. 지금까지 크라이치즈버거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