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공덕 맛집 '오롯'에서 런치 즐기기

마포, 공덕 주변에는 주거하고 있는 주민들도 많고 회사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맛집이 있습니다. 다양한 맛집들 중에 마포 공덕에 카이센동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마포 공덕 맛집 '오롯'에서 내돈내산으로 먹었던 런치 후기입니다. 

오롯

주소 :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5-5

전화번호 : 070-8845-3555

운영시간 : 평일 11시부터 23시까지(휴식시간 : 14시부터 17시까지) / 토요일, 공휴일 12시부터 23시 / 일요일 휴무 

오롯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oroat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6호선 대흥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8분 정도 거리에 있거나 또는 5호선 공덕역에 하차하셔서 1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10분 정도에 '오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오롯'은 경의선 숲길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에 쉬웠습니다. 

 

오롯

오롯은 블루리본서베이를 받은 곳입니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한국에서 맛집을 선정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으로도 매년 출간하고 있는데요. 오롯은 2021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블루베이

오롯의 런치 메뉴는 카이센동과 우동이 주메뉴입니다. 카이센동은 덮밥으로 회가 올라간 카이센동과 스테이크 그리고 대창이 올라간 카이센동이 있었습니다. 오롯의 회가 올라간 카이센동이 맛이 있다고 들어서 저는 스페셜 카이센동(2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이날은 막 추워지기 전이였고 반은 오픈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숲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밥을 먹으면서도 푸르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의선 숲길

오롯 내부는 바 테이블이 있어 혼자 식사하기도 좋을 것 같고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금방 테이블이 찼습니다. 

 

오롯내부

같이 간 지인이 주문한 우니스테이크동(20,000원)이 먼저 나왔습니다. 우니스테이크동은 특제소스로 바른 살치살 위해 우니가 올라간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우니스테이크동

회를 잘 못먹는 지인은 위에 올려진 우니가 비리지 않고 소스가 발린 고기와 함께 맛이 있게 먹었습니다. 

 

우니스테이크

그다음으로 제가 주문한 스페셜 카이센동이 나왔습니다. 기본 구성으로 샐러드, 김, 단무지, 락교, 간장,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스페셜카이센동

다양하고 신선한 회위에 우니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카이센동

밥위에 회를 올려서 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니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밥에도 초밥처럼 양념이 되어있어서 간이 맞았습니다. 또는 김에 싸서 먹어도 맛이 있었습니다. 

 

참치

김부각과 다테마키는 덮밥류에는 공통적으로 올라가 있었습니다. 다테마키는 흰살생선과 계란을 넣어 만든 계란말이로 맛은 약간 카스테라 같은 맛이 났습니다. 양이 적은 것 같아 보였는데 다 먹고 나니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만약 양이 많으신 분들은 주문하실 때 밥양을 많이 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오롯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경의선 숲길에서 산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 카페맛집도 많아서 약속 장소로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마포 공덕 맛집 오롯에서 런치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주변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