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사용가능한 기후동행카드 신청 (경기도 및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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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사용가능한 기후동행카드 신청 (경기도 및 서울)

by 칠공칠공 2023. 12. 29.

 

교통비가 오르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되셨을 텐데요. 월 6만원대에 버스, 지하철, 자전거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가 나와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기후통행카드 신청하셔서 교통비 꼭 아끼시기를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란?

 

내년부터 1회 요금 충전으로 한 장의 카드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기후통행카드 금액

 

서울 지하철과 버스 이용 시 6만 2천원

서울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 이용 시 6만 5천원   

 

 

 기후동행카드 사용 범위

 

버스 :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무제한 이용 가능 (경기, 인천 등 타 시,도 면허 버스와 요금이 다른 광역버스, 심야버스는 포함되지 않음)  

지하철 : 서울지역 내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신분당선은  추가요금 발생)

지하철 세부 노선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구간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구간
7호선 온수~장암 8호선 전구간
9호선 전구간 신림선 전구간
우이신설선 전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수인분당선 청량리~ 복정
경춘선 청량리/광운대~신내    

 

 

 기후동행카드 판매 및 환불

 

1월 23일부터 모바일 카드 및 실물카드(3,000원)로 구매하여 1월 27일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모바일 티머니'앱을 다운로드해 월 이용요금을 이체한 후 5일 이내 사용일을 지정하여 이용 가능하고 IOS기반 스마트폰은 실물 카드를 구매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실물 카드는 1~8호선 역사 내 고객 안전실에서 판매가 진행될 것이고  앞으로는 편의점에서도 판매 예정입니다. 

 

환불의 경우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기간 만료 전 환불이 가능합니다. 환불액은 카드충전금에서 대중교통 실 사용액과 수수료 500원이 차감되어 환불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방법

 

지하철, 버스 : 모바일 및 실물 카드를 태그 하여 승하차 (하차 시 미태그가 2회 이상 누적이 되면 승차 기준으로 24시간 사용이 정지됩니다) 

따릉이 : '티머니 GO'앱을 통해서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 등록하여 1시간 단위 이용권 사용 

 

※ 실물 카드의 경우 '티머니 카드 &페이 홈페이지'에 등록된 카드에 한하여 따릉이 이용권 생성 가능 

 

 기후동행카드로 이득보기 위해서는 얼마나 써야 할까?

 

한 달에 지하철을 41번 이상 사용해야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지하철 편도요금을 1,500원이라고 측정했을 때 21일 출퇴근 횟수 42번을 적용해 보면 6만 3천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에 따릉이 이용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월 6만 2천원에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인천 사용

 

앞으로 인천과 김포까지 확대되어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여부를 논의 중에 있습니다. 수도권과 서울을 오가면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의 부담은 더 크실 텐데요 희망하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10만원짜리 정액권을 도입하여 무제한으로 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에서는 김포골드라인 및 김포 광역버스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어 진행되길 바라봅니다.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다산콜센터 120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신청 하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중교통 요금이 오르면서 지출 목록이 많은 요즘 부담이셨을 텐데요 출퇴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소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