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 먹고나면 졸리는 식곤증 원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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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고나면 졸리는 식곤증 원인 알아보기

by 칠공칠공 2021. 11. 23.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밥심으로 일을 한다고 할 정도로 밥을 잘 챙겨 먹어야 힘을 내서 업무나 공부등 어떤 일을하던지 할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밥만 먹고 나면 졸리는 식곤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밥만 먹고 나면 졸리는 식곤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곤증이란?

밥을 먹고나면  잠이 쏟아지고 너무 졸려서 힘든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서 우리 몸은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곤증이 생기게 됩니다. 식곤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식곤증이 심할 때는 나도 모르게 잠이 들 때도 있고 졸음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도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식곤증 심한 원인은?

식곤증은 모두에게 나타나지만 유독 심할게 나타날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과식을 했을 경우에 평소보다 심한 식곤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준비하기 바쁜 아침 때문에 점심을 몰아서 먹거나 일이 너무 바빠서 또는 1일 1식을 하는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할 때가 있습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평소보다 더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식곤증이 더 심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식곤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혈중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밀가루나 쌀밥 등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쉽게 피로해지고 졸리게 됩니다. 밀가루나 쌀밥 대신 현미밥이나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졸음을 유발하는데 우유, 바나나, 닭고기, 견과류 등에 들어있습니다. 

평소에 과식을 하지도 않고 음식도 졸음을 유발하지 않는 음식으로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식사를 한 후 식곤증이 찾아온다면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빈혈, 간염들의 질환이나 만성피로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곤증을 이겨내는 방법

  • 과식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하고 섭취하는 음식이 너무 자극적이거나 고탄수화물식사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 식사를 하고 너무 잠이 쏟아진다면 5분에서 10분정도 짧게 잠을 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때 엎드려서 자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목베개를 이용하여 허리를 펴고 의자에 기대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합니다.  
  • 식사 후에 기지개를 켜어주거나 몸을 움직여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식곤증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단하게 햇빛을 받으면서 산책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졸음이 오는 이유는 멜라토닌이 증가하여 졸음을 더 유발하는데 햇빛을 받으면 세로토닌이 멜라토닌 합성을 방해하여 식곤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 식사 후에 식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거나 고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해야 할 행동 중 하나입니다. 식후에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필요한 철분흡수를 방해하여 영양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밥만 먹고나면 졸리는 식곤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곤증은 누구에게나 있는 증상이지만 일상생활까지 힘들게 졸음이 쏟아진다면 과식을 피하고 음식을 가려서 먹도록 합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