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조의금, 부의금, 축의금 봉투 쓰는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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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조의금, 부의금, 축의금 봉투 쓰는법 알아보기

by 칠공칠공 2021. 11. 27.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방법들을 배우고 익히고 또 다른 누군가와 나누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조의금, 부의금, 축의금 봉부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조란?

우리가 상잣집이나 결혼식을 갈 때 내는 돈을 부조라고 말합니다. 도울'부'에 도울'조'를 사용하고 있으며 옛날에는 돈보다는 물건을 주거나 서로 도와주는 일들을 했다고 합니다. 조의금, 부의금, 축의금 등 모두를 통틀어 '부조' 뜻 안에 모두 속해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의금, 부의금이란?

'조의'는 조상할 '조'와 뜻'의' 한자로 구성되어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을 말합니다.  우리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할때 쓰이는 '조의'가 이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쇠'금'자가 붙어서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을 뜻하며 또 다른 말로 부의금이라고 말합니다. 즉 조의금과 부의금은 서로 유의어입니다. 

 

 

'부의'는 부의'부'와 거동'의'를 사용하여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등을 뜻합니다. 부의금이라고 하면 쇠'금'자가 붙어서 부의로 보내는 돈을 말합니다. 

축의금이란?

축의금은 조의금이나 부의금보다 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축의'는 빌'축'에 거동'의가 붙어서 축하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행하는 의식 또는 돈이나 물건을 뜻합니다. 그래서 축의금이라고 하면 축하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내는 돈을 말합니다. 

 

조의금, 부의금 봉투 쓰는법?

요즘은 장례식장에 가면 봉투가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전에 준비해 가거나 봉투가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쓰는 법을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봉투는 흰봉투를 준비해 주시고  규격은 10x22.5cm인 흰봉투를 사용해 줍니다. 만약 안에 덧대는 종이가 있어 금액이 비치지 않는 이중 봉투 사용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 앞부분에 한자로 가운데 세로로 써주어야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부의(賻儀) / 조의(意) / 근조(弔) 이 외에도 다른 단어들이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이 세단어 중에서 골라서 앞면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뒷면에는 부조를 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본인의 이름을 한글이나 한자로 기재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소속까지 쓰셔야 하면 이름 옆에 세로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법

축의금도 마찬가지로 앞, 뒷면으로 나누어서 적고 앞부분에는 아래와 같이 적습니다. 

축결혼(祝結婚), 축성혼(祝聖婚), 축화혼(祝華婚) 한자 뜻은 모두 빌축, 맺을결, 혼인할 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부의금, 조의금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왼쪽 아래 세로로 적어주시고 소속을 쓰셔야 한다면 그 옆에 써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조의금, 부의금, 축의금 봉부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조를 하실 때는 홀수 단위로 하시는 것이 좋고 특히 부의금을 내실 때는 흰 봉투를 이용하여 애도의 뜻을 표현해주셔야 합니다. 너무 화려한 봉투는 삼가 주도록 합니다. 모르고 있을 때는 어려울 것 같지만 방법만 알고 나면 쉽게 봉투를 쓰실 수 있습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