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갈만한 곳 추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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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갈만한 곳 추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기

by 칠공칠공 2022. 3. 8.

제주도는 서울 면적의 3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 중에 하나입니다. 섬인 만큼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동서남북으로 멋진 바다 명소가 많습니다. 또한 바다만큼이나 산과 오름 등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제주도 갈만한 곳 추천 '절물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은 산들과 오름, 그리고 다양한 숲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 바다와 산 모두를 즐기고 오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도민분들도 많이 찾고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제주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고 차로 이동하기에도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의 '절물'은 옛날 절 옆에 물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절은 없고 약수암이 남아 있습니다.

위치

제주시 명림로 584

전화번호

064-728-1510

입장료

  요금(개인) 요금(단체:20명이상)
어른 1,000원 800원
청소년 600원 500원
어린이 300원 200원

 주차료(1일기준)

경형(1,000cc이하) 1,500원
중/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저는 제주공항에서 뚜벅이로 출발하였는데요. 버스로 이동시 344번과 343번이 절물자연휴양림을 종점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실 분은 버스시간표가 있기 때문에 미리 출발시간을 알고 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버스시간표 확인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제주도 버스'를 검색하셔서 '제주도 버스정보'앱을 설치해주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시간표-> 버스노선검색-> 시간표 확인 

 

 

제주공항에서는 344,343번을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하셔서 종점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생이소리길, 너나들이길, 장생의 숲길, 숫모르편백숲길, 절물오름 등 다양한 산책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숲길소요시간

장생의 숲길(11.1km) : 3시간 소요 

숫모르편백숲길(8km) : 2시간 30분 소요 

너나들이길(3km) : 1시간 30분

절물오름탐방로(1.6km) : 1시간 

생이소리길(900m) : 40분

 

절물자연휴양림에 오고 싶어 했던 이유가 삼나무를 보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입장하고 우측으로 삼나무가 울창한 삼울길로 먼저 향했습니다. 양옆으로 뻗어 난 삼나무 길을 걷다 보니 절로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아쉬웠지만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시야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삼울길 곳곳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가는 코스는 장생의숲길입니다. 가장 긴 코스이기 때문에 오후 2시 이전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숲길을 걷다 보면 주변에 노루생태관찰원이 있어서 노루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오신 분들이라면 장생의 숲길로 걷다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삼울길로해서 생이소리길을 거쳐 너나들이길로해서 한 바퀴 걸었습니다. 생이소리길과 너나들이길은 데크로 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편리했습니다. 걷다 보니 도민분들도 많이 운동하러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물흐르는 산책로를 통해 내려왔습니다. 역시 삼나무가 주는 풍경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숲을 좋아하시고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주도 여행하실 때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갈만한 곳 추천 '절물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주시에서 별로 멀지 않고 가깝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숲길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