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스토랑에서 반영된 류수영 씨의 로제떡볶이편 보셨나요?? 요즘 떡볶이집마다 로제떡볶이가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는데요. 저도 로제떡볶이를 좋아하던 참에 직접 만들어 먹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편스토랑 류수영씨의 로제떡볶이 만들어 먹어본 후기입니다.
재료 : 물, 소금, 설탕, 밀떡, 카놀라유, 대파, 마늘, 고추장, 소시지, 어묵, 사과잼, 생크림, 청양고추
류수영씨는 밀떡을 3인분 사용하였고 소시지를 넣었지만 저는 더 선호하는 쌀떡으로 2인분 기준으로 만들었고 소시지는 넣지 않았습니다. 만드실 때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냄비에 물을 붓고 쌀떡 2인분을 넣어준 후 설탕 2T, 소금 1t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3인분 기준은 설탕 3T입니다.
2. 그 후 약불로 떡을 익혀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물이 끓지 않아야 떡이 터지지 않는다고 하여 약불로 끓기 직전까지만 불을 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불을 끈 후 뜨거운 물에 더 익혀주었습니다. 떡을 불에 올려놓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줍니다. 꼭 카놀라유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3. 류수영씨는 3인분 기준으로 마늘 5개와 대파 1개를 썰어서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기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마늘 3개를 사용하였고 슬라이스 해주었습니다.
4. 파와 기름을 팬에 넣고 볶아주어 기름을 내준 후 고추장을 넣어주었습니다. 3인분 기준은 4T를 넣어주었고 저는 고추장 3T를 넣어주었습니다.
5. 잘 볶아주어 고추장 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떡을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6. 어묵도 썰어줍니다. 물기를 뺀 떡을 고추장 기름 만들어 준 팬에 넣어줍니다.
7. 떡과 파를 넣고 고추장 기름이 잘 배기도록 볶아줍니다.
8. 어느 정도 고추장이 떡에 배기면 물과 어묵을 넣어줍니다. 물 양은 떡이 어느 정도 잠기는 정도를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인분 기준으로는 설탕 2T와 사과잼 2T를 넣어줍니다. 고추장과 1:1 비율로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9. 저는 2인분 기준으로 설탕 1T와 사과잼 2T를 넣어주었습니다. 류수영씨는 복음자리 사과잼을 사용하셨지만 저는 짜 먹는 사과버터잼을 이용하였습니다. 왠지 버터가 함유되어 있어 더 맛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10. 간을 해주기 위해 간장 1T와 미원 1t를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류수영씨도 간장 1T를 넣어주었는데요. 간은 자기 입맛에 맞도록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 3인분 기준으로 생크림 150ml가 들어가는데 저는 90ml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생크림 양도 맛을 보시면서 양을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12.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려주면 끝이 납니다. 과연 어떨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한입 먹어보았는데요. 정말 정말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로제떡볶이 맛과 비슷했습니다. 아마 소시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시지까지 넣어주시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이 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묵이 국물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어묵은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로제떡볶이에 어묵이 잘못 들어가면 비릿 맛 때문에 잘 안 어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떡볶이는 어묵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쌀떡이라 완전하게 고추장 기름이 베지 않았지만 충분히 맛이 있었습니다. 밀떡도 상관없으신 분들은 밀떡으로 해 드시면 더 간이 밴 떡볶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편스토랑에서 반영된 류수영씨의 로제떡볶이를 만들어서 먹어보았는데요. 저번에 만들어본 에그마요 샌드위치도 맛이 훌륭했는데 이번 로제떡볶이도 매우 맛이 있었습니다. (에그마요 샌드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류수영씨가 알려주시는 레시피는 믿고 만들어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집에 재료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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