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냄새 지독한 이유, 방귀 자주 나오는 이유 알아보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중에 하나인 방구를 뀌게 되는데요. 누구나 뀌는 거지만 유독 방구를 뀌면 냄새가 지독하거나 방귀가 자주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무엇이 원인인지 궁금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방구냄새 지독한 이유와 방귀 자주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구냄새가 지독할 때는 밖에서는 물론이고 집에서 뀌는 것도 가족들 눈치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방귀가 자주 나온다면 본인은 물론이고 같이 집에 살고 있는 가족들도 모두 괴로울 텐데요. 그 원인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구냄새 지독이유

방구란 어떤 현상일까요?

방구란 사람의 항문으로부터 배출되는 가스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같이 몸속으로 들어간 공기가 장 내부에 있는 내용물을 세균이 분해하면서 가스와 혼합된 것입니다. 방귀의 성분은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수소, 암모니아, 황화수소등이 주요 성분입니다. 

 

방구

방구냄새 지독한 이유?

방구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기 때문에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방구를 뀝니다. 일반적으로는 80%의 방구는 질소와 산소가 주 성분이라서 냄새가 나지 않지만 나머지 20%로 인해 방구를 뀌면 냄새가 나게 됩니다. 나머지 20%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 따라서 냄새가 달라지게 됩니다. 장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가스에 따라 냄새가 달라지기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게 되면 대장에서 세균들이 이를 분해하면서 황화수소등을 만들어 내어 지독한 냄새를 만들어내어 냅니다. 방구냄새를 지독하게 하는 음식물로는 계란, 우유,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양배추, 양파, 마늘, 브로콜리 등이 있습니다. 

 

계란

두 번째 이유로는 과식이나 소화불량 등으로 인해 소화되지 않거나 대변이 배출되지 못하고 대장 내에 차있는 상태일때도 방구냄새가 지독해질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세 번째는 대장 속의 유익균 수보다 유해균 수가 더 많아져서 방구냄새를 지독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유산균

네 번째로 만약 우유 속에 있는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글루텐을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방구냄새가 지독해질 수 있습니다. 

 

우유

방귀 자주 나오는 이유 

일반적으로 하루에 13~25번의 방귀를 뀌며 약 500~1,500mL 정도의 가스를 배출합니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도 어떤 음식물을 섭취하는지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유제품, 콩, 옥수수, 사과, 밀가루, 액상과당 등이 있습니다. 만약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면 방귀의 양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껌을 자주 씹는 등의 공기를 많이 유입하는 행동이 잦으면 방귀가 자주나오게 됩니다. 

 

탄산

우리가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하면서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방귀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방귀를 자주 뀐다고 해서 몸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 방귀와 함께 복통, 식욕감소, 설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장 질환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감소

만약 방귀를 참으면 어떻게 될까요?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면 혈액으로 재흡수되어 호흡과정 중에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배출되거나 장 내에 질소 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복부 팽만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로 인해 변비가 생기고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참지 말고 배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방구냄새 지독한 이유와 방귀 자주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잦은방귀와 냄새는 먹는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므로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먹는 음식을 바꿔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